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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왕 일대기 친구 보여주니까 오해해서 덧붙이는 말선대가 고백한 게 아닙니다창왕 혼자 정신병 혼잣말한 겁니다
창왕(+선대) 모음 여기부터 실송 진엔딩?스포 할나 200시간 넘게 하는 동안 제 안의 창왕 존재감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었는데실크송에서 공허 위험한 거고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묘사 추가되니까 갑자기 급 애정 생기더라고요이런 위험한 걸 다뤄보겠다고 깝친 창왕의 자만심이 갑자기 느껴져서 ㅋㅋ실크송이 창왕 재평가만을 위해 존재한다해도 받아들일 수 있음 그냥 실크송 엔딩 보고 실크송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공허 때문에 망해가던 왕국... 공허에 빠져서 죽을 뻔한 걔네들... 떠올리면서 음 재밌었지~ 하다보니 그런 마음이 샘솟네요...재밌었다!!
희망의 집 처음에 생각할 땐 개존잼이었는데 지금보니까 걍 신파극 씹노잼이네요 자신감생겨서 몇자 덧붙임(읽어주셔서 감사해요...)고타쉬가 사람보고 가축이라고 하는데 이걸 깨닫는 일화가 있다면 뭘까 그런 생각 착한아이가 되거라... 이 말을 한 사람의 얼굴은 도살장 앞의 소의 얼굴처럼 그리고 싶었음 사람을 시궁창에 몰아넣은 악한 (이를테면 세상의 부조리한 것)에는 일개 소시민이 직접적인 복수를 할 수가 없음 자신보다 강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상처입힐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일이지갓 태어난 따끈따끈한 고타쉬는 이걸 몰랐고 자신을 이렇게 살아가게 한 세상 자체를 복수의 대상으로 여김그렇게 이걸 제1원칙 같이 여기며 살아왔는데 세상엔 자신이 불운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도 (당연히) 있고새..
고타쉬 즐거워하는 만화
권위의 의상
레인월드 고대인 주저리들 저만의 바벨탑 소개시간언젠가 저도 돌아보고 싶으니까 글로 남겨 볼게요다 쓰고 나니까 제가 고대인을 사랑하는 건지 카뮈를 좋아하는 건지 레인월드를 진짜 사랑하는 게 맞는 건지 싶네요근데 진지하게 고대인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용은 다 카뮈의 『반항하는 인간』입니다각설하겠습니다 역사와 혁명1이론상으로 혁명이라는 단어는 그것이 천문학에서 쓰일 때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궤도를 완전히 한 바퀴 회전하는 운동이며, 완전한 공전을 거쳐 한 정부에서 다른 정부로 옮아가는 운동이다.혁명은 사상을 역사적 경험 속에 편입시키는 일이다. (중략) 혁명은 행동을 사상에 맞추어 나가려는 기도이며 세계를 어떤 이론의 틀 속에 다듬어 넣으려는 기도다. 그렇기 때문에 반항이 인간을 죽이는 데 비해 혁명은 인간과 동시에 원리를..
트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ㅈㅅ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